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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퀸즈 콘텐츠 뷔페 분석: 가성비·방문객 폭증 이유는?

리치맘 머니톡 2025. 7. 9. 16:39

“119번 방문한 뷔페가 있나요?”—애슐리퀸즈는 단지 외식 브랜드가 아닙니다. 가성비, 확장성, 콘텐츠, 그리고 경험이라는 네 기둥 위에 세워진 성공 신화입니다.


여기에 투자자 시선까지 더해보면 단순한 외식주가 아니라,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를 그대로 기업 성장 스토리로 연결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애슐리퀸즈는 “가성비 뷔페의 왕좌”를 지킬 수 있을까요?
끈끈한 충성 고객과 콘텐츠 중심 마케팅 전략, 그리고 운영 효율이라는 무기를 들고, 그 여정에 주목해봅니다.

애슐라퀸즈

 

 “가성비 절정! MZ세대 마음을 훔친 뷔페의 여왕”

외식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요즘, 애슐리퀸즈가 맛과 가격으로 MZ세대 마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고객은 올 상반기에 무려 119회 방문했다는 기록도 나왔는데, 이는 3일에 2번꼴입니다 . “세상의 모든 뷔페를 가보았지만, 여긴 진짜 다르다”는 평이 나올 만하죠.

애슐리퀸즈는 런치 성인 기준 19,900원, 디너는 25,9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27,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성인 2명과 초등학생 1명 가족이 주말에 방문해도 7만 1,700원이면 실컷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이 가격이면 패밀리 레스토랑 몇 번 먹고 말 돈으로 입이 즐거운 뷔페 한 끼가 가능한 셈입니다.

 

폭발적 인기의 비밀 – '가성비 + 콘텐츠 소비'

애슐리퀸즈의 인기 비결은 단순한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다. 딸기 뷔페 시즌에는 상반기에만 무려 250톤의 딸기를 소비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25만 평 규모 딸기 농장이 필요할 정도라고 합니다 . 또한, 인기 메뉴인 통살 치킨과 스모크 폭립은 상반기 각각 2,200만 조각, 620만 개나 소비됐는데, 폭립만 길게 세워도 에펠탑 562개 높이에 달한다는 대기록까지 나왔습니다.

이처럼 MZ세대는 맛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DIY 조합과 콘텐츠 소비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나만의 소스 레시피 만들기” 같은 영상은 SNS에서 크게 히트 중이고,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나서는 현상이 뚜렷합니다 . 결과적으로 음식이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가 다시 손님을 끌어오는 선순환이 만들어진 셈이죠.

 

빠르게 늘어나는 매장과 운영 전략

애슐리퀸즈는 규모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59개 매장에서 2023년 109개, 그리고 2025년 기준으로는 116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 최근에는 춘천점 오픈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 중입니다 .

조선비즈는 “코로나 위기 이후에도 식자재 통합 조달 시스템을 구축하며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 또한 신도시 위주 출점 전략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와인·생맥주·키즈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 외식 브랜드와 차이를 만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

하지만  외식 소비 침체 시 방문 간격 증가 신메뉴 실패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